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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성 엣스타일 화보
[등록 : 관리자]
2017.05.03

hair : 위드뷰티살롱 효정실장

makeup : 위드뷰티살롱 윤미디자이너

 

 

 

 

신인 배우 김해성, “주걸륜과 같은 멀티테이너가 목표”

[앳스타일 서하영 기자]


한국보다 대만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신인 김해성(27)을 만났다. 중화권 쇼핑몰 전속 모델로 눈도장을 찍고, 대만 가수 황메이전(黃美珍), 손성희(孫盛希)의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주걸륜 같은 멀티테이너이자 차세대 한류 스타를 꿈꾸는 김해성은 시작점부터 빛나고 있다.

Q 대만에서 활동하고 있다.
▲ 길거리 캐스팅으로 모델 일을 시작했다. 스무 살에 대학 진학도 포기하고,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다. 우연한 기회에 쇼핑몰에서 중국 쪽과 콜라보 프로젝트를 하게 됐고, 그때 중국 관계자분이 절 좋게 보신 것 같다. 중화권 쇼핑몰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그러다 2016년 3월쯤 중국 유명 영상제작자로부터 연락이 와 지금의 소속사 오디션을 보게 됐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중화권에서 활동하게 됐다.

Q 한국서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만 활동을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닐 것 같은데.
▲ 중화권은 한류에 대해 관심이 아주 높다. 한국을 굉장히 트렌디한 나라로 알고 있다. 한류 콘텐츠가 업로드되는 사이트가 있는데, 제가 한국서 패션 쪽 커리어를 쌓아두었던 게 그 사이트에 노출됐다. 활동은 한국에서 반, 중국에서 반, 그렇게 활동을 홀로 기반을 조금씩 다졌다. 대만에서 첫 시작을 황메이전(黃美珍)의 ‘나도 행복할 수 있어’ 뮤직비디오로 시작했다. 지금 중화권은 영상시대고,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범위가 어마어마하다. 수록곡이 10곡 되면 뮤직비디오가 20개 제작될 정도다. 그 기회를 잘 잡은 것 같다.

Q 쇼핑몰 모델을 시작으로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차근차근 본인의 길을 걸어왔다.
▲ 뮤직비디오 출연만으로 뭔가가 엄청나게 바뀐 건 아니다. 그래도 새로운 기회가 펼쳐진 건 사실이다. 중화권 안에서 스타 등용문과 같은 광고를 찍게 됐다. 우리나라로 치면 박카스 같은! 대만 유명 스타 곽부성 등등 스쿠터 광고를 찍으며 청춘스타에 시작점에 섰다. 그 광고 감독님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SNS를 통해 출연 제의를 주셨다. 그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신인인 내게 시작점이었다. 5월쯤에 광고가 공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Q 중화권에서 김해성을 원하는 이유가 뭘까.
▲ 중화권에서 한국 드라마, 한국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모델 시절,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긍정적으로 봐주시더라. 길거리를 걷다가 뚜렷한 작품에 나온 적이 없는 내게 사진촬영을 요청하시는 분도 있었다. 인터넷과 한류의 힘은 참 대단하다. 한국 사람이 중국어를 한다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다. 중국 가기 전 중국어 공부를 했고, 지금도 매일 하고 있다. 아! 대화를 할 때, 낮은 목소리도 좋아하신다! (웃음)

Q 그렇다면 김해성에게 중화권이 가진 매력은?
▲ 중화권 시장이 워낙 크다. 중국에서 잘되면 한국에서 또 다른 기회가 생길 수 있고, 무엇보다 현지에서 느낀 게 많다. 전지현, 빅뱅, 엑소 등등 한류 스타의 열기는 생각하는 것보다 뜨겁다. 전에 산둥성 지나며 전지현, 빅뱅, 엑소의 전광판을 봤다. 언젠간 내 얼굴도 저 자리에 나오게 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다(웃음).

Q 언어의 장벽은 쉽지 않다. 외국어로 연기를 자연스럽게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닐 텐데.
▲ 당연히 쉽지 않다. 아직 완벽하게 대화와 감정을 구사하진 못한다. 하지만 그건 차근히 노력을 통해 메워나갈 부분이다. 개인적인 노력으로 현지 연극배우 선생님께 배우며 언어와 감정이 가진 간극을 채우고 있다. 내가 연기했을 때, 상대방도 이해를 하고 감정선을 이어가는 건 중요한 문제다. 중화권 사람들이 외국인 배우란 인식보단 ‘잘 스며든다’는 느낌이 나게 하고, 중화권 배우분들과도 편하게 중국어로 원활한 소통을 하고 싶다. 그렇게만 된다면 좋은 기회가 많을 것 같다.

Q 도전적이고 개척정신이 강한 타입일까.
▲ 그렇지 않다. 그냥 왠지 내가 잘하면 될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이 있다. 기본적으로 하나를 해도 제대로 해야 한다. 그래야 성이 차는 성격이다. 난 내가 열심히 하고, 한 우물만 파면 결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한 우물만 파면 뭐든 할 수 있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

Q 한 우물만 파는 김해성이 요즘 빠져있는 건?
▲ 운동중독이다. 5~6년 동안 꾸준히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트레이닝 할 수 있을 정도다. 쉴 때는 ‘운동해야겠다’란 생각 밖에 안 든다. 한 만큼 효과가 돌아오고 모든 게 보상받는 느낌, 그 뿌듯함이 좋다. 요즘엔 (구)준엽 선배님한테 디제잉도 배우고 있다.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연기에 도움이 될 거라고 믿고!

Q 좋아하는 대만 배우는?
▲ 배우 주걸륜을 좋아한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주걸륜 씨와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다. 주걸륜 씨는 재능이 많으시다. 연기도 하고, 피아노도 치고, 작곡도 하신다. 주걸륜 씨와 같은 멀티테이너가 되는 게 꿈이다.

Q 대만에서 김해성에게 가장 매력적이었던 장소는?
▲ 대만의 타이베이 101 빌딩. 굉장히 높은 빌딩인데, 타이베이 시의 상징 같은 곳이다. 어디에서 봐도 보이고, 굉장히 멋있다. 나는 평소에 차 타고 이동할 때 풍경을 자주 본다. 보다 보면 평범한 것들 중에 튀는 것 하나씩 있다. 타이베이 101 빌딩도 그런 건물이다. 타이베이 101 빌딩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웃음).

Q ‘박보검 닮은 꼴’이란 수식어는 어떤지.
▲ 영광이다. 배우 박보검 씨는 진짜 대세 중의 대세다. 닮은 꼴로 봐주시는 거 정말 감사하다. 하지만 박보검 씨와는 다른 매력으로 ‘아~김해성!’ 할 수 있는 무언가를 가져야 하는 게 내 목표다.

Q 목표가 있다면.
▲ 당연히 연기! 배우로 시작을 했으니 내가 목표로 배우라는 롤을 중화권에서 철저히 현지 공략형으로 나갈 예정이다. 중화권에서 내 자릴 만들고,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 싶다. 어떤 역할을 해도 ‘잘하네~배역에 잘 녹아 드네~’. 그런 말을 듣는 배우가 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인터뷰 김다울 화보 진행 서하영 스타일링 서하영 포토그래퍼 이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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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
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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